김원희, '비만' 의뢰인에 "숨찰 일 아닌데" 팩폭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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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으로 고민하는 의뢰인에 방송인 김원희가 팩폭을 날렸다.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의뢰인의 일상 영상을 들여다봤다.
의뢰인은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씩 하고 있다고 했다.
유독 힘들어하는 의뢰인의 모습에 김원희는 "저정도 숨찰 일이 아닌데, 뛴 것도 아니고"라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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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비만으로 고민하는 의뢰인에 방송인 김원희가 팩폭을 날렸다.
21일 방송된 SBS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서는 비만 관리법에 대해 다뤘다.
이날 건강 의뢰인으로 출연한 65세 원혜랑 씨는 "혈당과 고지혈증 수치가 위험 단계인데다 간 수치까지 치솟아 걱정이 돼서 나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의뢰인은 "50대부터 살이 찌더니 평소 체중보다 11kg가 쪘다"라며 이후 비만, 전 고혈압, 전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등을 진단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병원에서 건강을 위해 10kg를 빼야 한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의뢰인의 일상 영상을 들여다봤다. 의뢰인은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씩 하고 있다고 했다.
유독 힘들어하는 의뢰인의 모습에 김원희는 "저정도 숨찰 일이 아닌데, 뛴 것도 아니고"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의뢰인은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심장도 안 좋아진 거 같다. 예전에는 마라톤도 했었다"라고 해명했다.
내과 전문의 남재현은 "공복 유산소는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 다만 당뇨 환자는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운동을 마친 후 의뢰인은 첫 끼로 과일과 토마토를 섭취했다. 의뢰인은 "탄수화물보다 낫지 않냐"라고 말했지만,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현희는 "과일은 당이 높아 탄수화물보다 흡수 속도가 빨라 지방으로 축적이 잘 된다. 첫끼로 과일은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 의뢰인은 중간 중간 간식을 챙겨먹었다.
이후 의뢰인의 집에 언니가 찾아왔다. 의뢰인은 족발, 닭발 등 배달 음식을 잔뜩 시켜먹었다. 오전 절식과 운동으로 인한 보상심리가 발동한 의뢰인은 폭식을 했다. 언니는 "다이어트한다더니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니?"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족발은 콜라겐이다"라며 죄책감을 덜었다.
이러한 의뢰인의 건강자산은 -5,456만 원이었다. 남재현은 "비만은 200개 이상의 합병증을 유발하고, 사망율도 정상체중보다 2배 이상 높다"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살이 찌면 너무 피곤하고, 일정 체중을 넘어서면 걸을 때 무릎에 무리가 오고, 몸도 찌뿌둥하더라"라고 공감했다.
실제 개그맨 이용식과 김형곤은 비만 합병증의 하나인 심혈관 질환을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뢰인의 생활 습관을 고쳐줄 건강 부자로 59세 김순애 씨가 등장했다. 그는 저칼로리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음식을 먹고, 식사 후에는 까치발을 들고 설거지를 했다. 특히 탄수화물 흡수 억제에 BNR17 유산균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다만, 전문의들은 BNR17 유산균을 과다 복용 시 소화기 계통에서 불편감이 생길 수 있다는 유의사항을 덧붙였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SBS '김원희의 원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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