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6월 텍사스서 시동
2026년 말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운행
차주들 車 안 쓸 때 공유 모델 만들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로보(무인)택시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거듭 밝혔다. 운영 대수를 몇 달 안에 1000대로 늘리고, 운영 지역도 점차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완전자율주행 로보택시와 관련, “6월 말까지 텍사스주 오스틴 도로에서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없이 주행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주요 센서들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구글의 웨이모 자율주행 방식과 비교해 인공지능(AI)이 핵심인 테슬라 방식의 ‘완전자율주행’(FSD)이 안전성에서 더 우월하다면서 “도로 시스템에 가장 잘 맞는 것은 AI와 디지털 신경망, 카메라, 그리고 응급차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이크”라고 답했다.
또 머스크는 자율주행차에 대한 통일된 연방 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수십만 대, 혹은 100만대 이상의 테슬라가 자율주행으로 운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계획이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없는 단계인 ‘레벨4’를 모든 테슬라 차주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머스크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테슬라 소유주라면 자신의 차량을 풀(공유 대상 차량)에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에어비앤비처럼 자신이 사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수 있다”며 “차를 주차장에 방치하는 대신, 차가 돈을 벌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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