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중 1명 "하반기 서울·수도권 집값 오른다… 규제가 변수"[제25회 fn 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집값 오른다 56.9%, 작년보다 높아
1기 신도시 특별법에 공급확대 기대
아파트 살때 최우선으로 '지역' 따져
강남4구·마용성·과천·위례·성남 順
주택 산다면 52.2%가 신축 아파트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올해 하반기 서울 및 수도권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집값 하락을 예상한 이는 5명 중 단 1명도 되지 않았다.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혼재한 상황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리스크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대출규제 개선 여부가 향후 시장의 변수로 지목됐다.
■"집값 내려갈 것" 14%에 그쳐
21일 파이낸셜뉴스가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fn홈페이지와 부동산R114, 리얼투데이, 직방,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한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제25회 fn하우징·건설 파워브랜드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6.9%가 올해 하반기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37.9%)와 2023년(25%) 집값 상승을 예상한 응답비율 대비 대폭 늘어난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132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 집값 상승을 전망한 응답자들은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규제완화책(27.9%)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정비사업을 통한 수도권 공급 확대에 대한 큰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오피스텔 주택 수 제외 등 소형주택 지원책(26.8%), 경기침체 완화 등 거시경제여건 변화(18.9%) 등을 상승 전망의 이유로 선택했다.
집값이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8.9%,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14.1%에 그쳤다. 하락 전망 응답자 중 33.3%는 부동산 PF 대출 우려 등 경기여건에 따른 시장 위축을 원인으로 짚었다. 높은 금리 수준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22.6%)과 차기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불안(13.4%)도 하락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장기적으로 내다본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를 전망한 응답자는 70.4%에 달했다. 대부분 부동산 정책의 변화로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매매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하락장세 전망은 28.8%로 집계됐다.
■주택구입 선호 '강남4구·신축' 강세
현재 주택을 구입했거나 구입계획이 있는 경우 응답자의 과반인 53.4%가 지역이나 집 크기 변동을 위한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가격 상승이나 투자 목적(25.5%), 전월세 임대료 부담 증가(12.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임대사업 목적은 2.9%에 머물렀다. 아파트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중복 답변)으로는 '지역'이 5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가격(53.6%), 교통(37.9%), 교육(15.3%), 각종 주거·편의시설(13.0%) 순이었다.
주택 구입 시 선호 지역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가 23.0%로 가장 높았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강북 지역이 15.1%로 뒤를 이었고 과천·위례·성남 등 경기 동남부권이 9.7%였다.
향후 투자가 유망한 주택 유형으로는 신축 분양 아파트가 52.2%로 절반을 넘었다. 재건축 아파트(18.1%), 건축 15년을 전후한 구축아파트(13.3%), 재개발지구 주택(10.4%)이 뒤를 이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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