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전통시장 장마철 집중호우 선제 대응

김무진기자 2025. 5. 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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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함께
대구경북 전통시장 36곳 점검
배수로 정비·입간판 등 확인
시장상인회와 연락체계 유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 사진=대구경북중소기업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전통시장의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 관련 점검에 나섰다.

21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한달 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 36곳을 대상으로 장마철 수해 집중 점검을 펼친다.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침수 피해가 있었거나 하천변·저지대 등에 위치해 수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 곳, 지하 주차장 보유, 산사태가 우려되는 최근 산불 발생 지역 인근 전통시장 등이다.

합동점검단은 현장을 찾아 수해 대비 안전점검표를 기반으로 전통시장의 배수로 정비 상황, 노출·노후 전선 유무, 노점상·매대·입간판 등 위험물 정리·부착 상태, 수방 자재 준비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시장 상인회와의 면담을 통해 기타 수해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연락 체계 유지 등에도 힘쓴다.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 있을 경우 전문가가 즉각 현장 조치를 하거나 담당 기관에서 향후 신속힌 보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 중인 '안전관리 패키지 지원 사업' 신청을 홍보, 노후 전선을 정비하고 풍수해·폭우 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전통시장 안전 시설물 설치·개선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기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은 "내수 경제 침체와 지역 인구 감소 등으로 전통시장 경기가 좋지 않은데 긴 장마까지 예상돼 마음이 무겁다"며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 발생 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 신속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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