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캠프, 부산발 유세 체계 정비…유세 기어 올린다
전략은 이헌승, 실행은 이주환·전봉민
유세 메시지 정비와 지역 공감 전략, 일정 성과
현직 김희정·정연욱과의 '공존'과 '정중한 긴장감'도 감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유세 캠프는 부산 출신 중진 인사 등을 중심으로 정비돼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4선 이헌승(부산진을) 의원이 유세본부장을 맡아 전체 전략을 지휘하고 있으며, 이주환(전 부산연제) 전 의원과 전봉민(전 부산 수영) 전 의원이 각각 유세총괄단장으로서 기획과 현장 실무를 나눠 맡고 있다. 실력있는 다선 의원과 전직 부산 정치인들이 전면에 나선 가운데, 현직 김희정(연제)·정연욱(수영) 의원과의 '공존'과 '정중한 긴장감'도 감지된다.
전략 조율하는 이헌승, 안정감 주는 유세 컨트롤타워
당시 그는 "이 시간 부로 우리 모두가 대통령 후보자입니다", "내가 바로 김문수고, 김문수가 한동훈 후보입니다"라는 말로 통합과 단결의 메시지를 강조했고, 현장에서는 박수가 열 차례 넘게 터져 나왔다. 이 같은 메시지 구사는 단순한 의전 발언을 넘어, 선거 전략의 방향성과 감성적 흐름을 꿰뚫는 정치 감각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현재 유세본부장으로서도 그는 당내 정서적 메시지와 전략을 조율하는 정책·전략형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유세 메시지의 수위 조절부터 이슈 대응, 현장 공감 설계까지 이헌승 의원이 조율하는 캠프 전반의 기조는 감성적 설득과 전략적 기민함의 균형을 중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주환·전봉민, 실무 조율형 중책 수행
전봉민 전 의원 역시 유세총괄단장을 맡고 있으며, 앞으로 청년·지방자치 파트를 중심으로 현장 유세에 본격적으로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을 역임하며 지난 총선을 총괄했고, 국회의원뿐 아니라 다선 시의원 경험도 있어 유세 현장에 대한 실전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된다. 점차 지역 유세 현장에서도 존재감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현직 김희정·정연욱과 '정중한 긴장감'과 '공존'도
두 사람 모두 연제구를 기반으로 한 인사인 만큼, 정중한 긴장감이 감지된다는 해석도 나온다.
정연욱 의원(수영)은 당내에서 친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되며, 김문수 후보와는 일정한 '거리 두기'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전봉민 전 의원이 지방자치 파트를 맡아 부산 지역 유세에 나설 경우, 정 의원과 함께 유세 현장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정치적 기조와 유세 메시지의 미묘한 온도차가 드러날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유세단, 정서·기획 중심 전략으로 일정 성과
최근 이재명 후보의 '120원 커피' 발언을 유세 현장에서 상징화한 피켓·구호·퍼포먼스는 시민 반응을 이끌었고, 지역 맞춤형 유세도 일정 부분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선거 경험이 풍부한 김형동 재선 의원은 유세부본부장으로, 박종희 전 의원은 유세총괄단장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선대위 관계자 "경험 축적된 구조, 유세 안정적으로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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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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