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바다 한복판에 백두산 호랑이 사체 둥둥…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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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부 바다 한복판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 사체가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쪽 바다를 항해하던 어부들이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거대한 호랑이 사체를 발견했다.
사체는 멸종 위기종인 시베리아 호랑이로 확인됐다.
블라디보스토크 경찰과 지역 수렵 감독 당국은 호랑이의 사망 원인과 사체가 바다에 떠 있던 이유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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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러시아 동부 바다 한복판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 사체가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쪽 바다를 항해하던 어부들이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거대한 호랑이 사체를 발견했다.
어부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망망대해에서 호랑이 사체가 물길에 밀려 어선 옆을 지나간다. 호랑이 사체는 아무런 외상 없이 멀쩡하다.
사체는 멸종 위기종인 시베리아 호랑이로 확인됐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백두산 호랑이, 아무르 호랑이로도 불린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러시아 극동과 중국 동북부에 서식한다. 과거 한반도 북부인 북한 백두산 일대에서도 발견됐지만 현재 서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블라디보스토크 경찰과 지역 수렵 감독 당국은 호랑이의 사망 원인과 사체가 바다에 떠 있던 이유를 수사 중이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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