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여행 이렇게 많이 갔나…4월에만 한국인 72만명 일본 찾아
진영기 2025. 5. 21. 18:05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390만8900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8.5% 늘었으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JNTO는 "엔화 약세 흐름 속에서 벚꽃을 보러 온 방문자가 늘었다"며 "부활절 휴가도 증가세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지난달까지 일본을 찾은 누적 외국인 방문자 수는 1444만명이다.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연간 외국인 방문객 수는 4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작년 방문객 수는 3687만명이었다.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작년 같은 달 대비 9.1% 증가한 72만1000명으로 중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중국인은 43.4% 급증한 76만5000명이었다. 대만인 53만7000 명, 미국인 32만7000명이 한국의 뒤를 이었다.
올해 국적별 누적 방문자 수에서는 한국인이 322만7000명으로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인은 313만명이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교토시 등 일부 유명 관광지 편중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2030년에 외국인 방문자 수를 6000만 명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분산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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