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투표하고 싶습니다”…대선일 ‘택배 없는 날’ 지정 촉구 [현장 화보]

문재원 기자 2025. 5. 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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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과 참여연대, 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택배 없는 날 지정을 촉구하 있다. 문재원 기자

“택배기사도 투표하고 싶습니다”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참여연대, 녹색소비자연대,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 대선 임시공휴일에도 고객 만족을 위해 근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토부의 택배사 휴업 지침을 통한 ‘택배 없는 날’ 지정을 촉구했다.

이날 이지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최근 쿠팡의 쉴새없는 배송 경쟁으로 메이저 택배사들이 택배기사들의 과로사를 막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6월 3일 대선일에도 근무를 요구하고 있다”며 “유권자의 참정권과 선거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은 민주주의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최우선 방안이다”라고 말했다.

문재원 기자 mj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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