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메카 부산경남 키워드는 혁신
<앵커>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기계산업의 영역이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기술력을 내세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도 치열해치고 있는데
기계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국제기계대전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대형 선박 건조 과정에서 도장공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분진배출은 물론 중대재해에 노출될 우려도 큽니다.
이에 사람을 대신해 로봇을 도장작업에 투입한 기술이 선을 보여 눈길을 모읍니다.
{이해정/에이치씨엔씨 상무/"저희가 전체 프로그래밍을 직접 블록 도면을 맵핑시켜서 그 맵핑된 도면이 자동으로 로봇이 그 궤도를 따라서 움직이는 그런 작업입니다."}
무서운 속도로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있는 한 중국 기업의 부스를 찾았습니다.
해당업체가 개발한 레이저를 이용한 금속판 절단 장비는 현재 150개국에 수출하고 있어 국내기업들을 긴장케하고 있습니다.
{양이서/Gold Mark(골드 마크, 중국) 해외영업부 매니저/"현재 레이저 절단기는 유행하는 방식으로 기능이 전통 장비보다 월등하지만 소모품은 크게 필요없어요. 지금 저희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대리점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부산 국제기계대전에는 31개국에서 530여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최대규모로 열리고 있습니다.
전세계적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그리고 인공지능을 도입한 스마트 자동화시스템이 이번 국제기계대전의 가장 큰 화두입니다.
{성기인/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지금 부산 경남 쪽에 제조업 경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새로운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으로 기업 환경을 바꾼다면 미래에 어떤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계산업은 모든 제조업의 발판이 되는 핵심 뿌리산업이기 때문에 글로벌 경쟁 또한 치열합니다.
미국,독일,일본 등 기존 기계산업 선진국들에 무섭게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중국까지, 현장에서 확인한 기계산업의 변화상은 우리 기업들에게도 많은 배울거리를 던지고 있습니다.
{류석현/한국기계연구원장/"대대적인 RND와 디지털 전환과 같은 현재의 기술 조류에 빨리 올라타고 그것을 안정화하고 제품에 녹여내는 어떤 혁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제기계대전에서는 수출 클러스터 구축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용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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