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자체 공무원 62% 악성 민원 경험"…민주노총 실태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경남 고성군 한 지역 인사가 공무원들에게 과도한 개인 업무를 요구하거나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경남지역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 다수가 악성 민원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1일 창원시 성산구 본부 건물 4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지자체 악성 민원 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지자체 공무원 악성 민원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토론회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yonhap/20250521174655263nwhn.jpg)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최근 경남 고성군 한 지역 인사가 공무원들에게 과도한 개인 업무를 요구하거나 성추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경남지역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 다수가 악성 민원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제시됐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1일 창원시 성산구 본부 건물 4층 대회의실에서 '경남지역 지자체 악성 민원 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지자체 공무원 악성 민원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8월 사이 고성군과 양산시, 진주시, 통영시 등 경남지역 지자체 공무원 129명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에 따른 정신 건강 조사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2.4%인 78명이 악성 민원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성희롱과 신체 폭력, 원하지 않는 신체 접촉 등이 주요 악성 민원 유형으로 꼽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지자체 악성 민원 방지 대책의 실효성이 낮다"며 "악성 민원 대응 매뉴얼 표준화와 피해자 중심의 지원 체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천서 쓰레기봉투에 든 현금 2천500만원 발견 | 연합뉴스
- 주유소협회 "기름값 상승은 정유사 공급가 영향…'폭리' 아냐" | 연합뉴스
- 커피 한잔 달라던 구청직원…알고보니 독거노인 겨냥 절도범 | 연합뉴스
- [이란 국경에서] 히잡벗은 이란 여대생 탈출기…"나흘간 한숨도 못잤다" | 연합뉴스
- 경북 상주서 남편이 아내 흉기로 살해…아내 지인도 찔러 | 연합뉴스
- [여성의날] "'이모님'도 '아줌마'도 아닙니다…저는 '건설노동자'입니다" | 연합뉴스
- 손흥민 떠난 토트넘의 추락…강등권과 승점차 '단 1점' | 연합뉴스
- 모텔로 30명 유인해 4억여원 뜯은 여성 2인조, 항소심서 감형 | 연합뉴스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 연합뉴스
- 외교장관 "일본, 김창열·박석운 입국 거부는 독도 관련"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