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앵커, 대만 소식 전하다 '아차'‥'조국'을 '양국'으로 실수

장재용 jyjang@mbc.co.kr 2025. 5. 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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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앵커 [홍콩 성도일보 캡처]

중국 관영 CCTV 앵커가 대만 소식을 전하면서 '조국'을 '양국'으로 읽는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앵커는 어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 대한 중국 당국의 입장을 전하면서 '조국은 결국 통일된다' 부분을 두 나라라는 뜻의 '양국'으로 잘못 발음했습니다.

바로 실수를 알아챈 앵커는 말을 더듬으며 정정했지만, 이후 진행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졌고 자주 더듬거리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해당 영상은 현재 CCTV 홈페이지에선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만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만 네티즌들도 "앵커가 CCTV 뉴스 채널에서 사라질지 모른다", "인생이 망가졌다"고 우려했습니다.

장재용 기자(jy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18238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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