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민주당 충남상임선대위원장 "이재명 후보 경제 확실히 살릴 것"

윤평호 기자 2025. 5.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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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6·3 대선 기획 시리즈] 충청권 사령탑에게 묻다
"실력과 실적으로 검증된 후보 이재명 뿐"
"윤석열 아바타 김문수 내세워 정권 연장"

재선 국회의원(천안갑)이자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1일 대전일보와 인터뷰에서 "역대 주요 선거에서 충청권을 '캐스팅보트'로 꼽아 왔다. 이번 대선에서도 충청권의 선택이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선거운동이 중반을 넘어 종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윤석열 정권 속에서 모든 것이 무너져내리는 위기를 겪으면서 민심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반드시 승리'로 이어지도록 방심하지 않고 낮은 자세로 도민 한 분 한 분에게 다가가서 목소리를 경청하며 밤낮 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충남의 아들이라면서 충남에 많은 것을 해줄 것처럼 하고 당선이 되었던 윤석열 정권의 결과가 어떠했는지는 도민 여러분이 가장 잘 아실거라 생각한다"며 "실력과 검증된 후보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일컬어서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부정하는 윤석열과 전광훈을 등에 업은 김문수는 대통령 후보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단언했다. 문 위원장은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은 탄핵됐지만 자신의 아바타 김문수를 내세워 정권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며 "김문수에게 정권을 준다는 것은 지난 3년의 재탕이 될 뿐"이라고 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의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운동 모습. 충남도당 제공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다른 건 몰라도 경제는 확실히 살릴 것"이라며 "일 하나는 똑소리 나게 잘할 것이다. 이재명이 보여준 능력과 이재명이 한 약속을 도민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기간 접한 민심은 "우리 당에 대한 우호적인 반응이 확연히 강해졌음을 체감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경청투어로 방문했을 때나 중앙당의 지원 유세 때도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약한 지역을 다녔음에도 전과 달리 환영하는 인파가 늘어났음이 느껴진다"고 진단했다.

문 위원장은 이 같은 변화가 "윤석열 정권 속에서 겪은 소외감과 친위 쿠데타로 인해 무너져내리는 일상을 지켜보며 느낀 불안과 절망이 표출된 결과"라며 "윤석열의 아바타와 다를 바 없는 김문수 후보를 보며 지난 3년을 다시 반복할 수 없다는 충남도민의 합리적 판단이 민심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역공약 관련해서도 "충남 차원에서는 지역 경쟁력 있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완성, 중부권동서횡단철도를 포함한 교통망 확충,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아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지원, 첨단 반도체·미래 자동차 산업 등 충남의 미래먹거리를 키우는 사업 등 주요 현안이 대부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부도시인 천안에는 GTX-C 천안 연장, 외곽순환도로 완성, 청수역 신설, 국림치의학연구원 유치 등의 공약이 포함됐다"며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12년간 공약이행률이 95%이다. 공수표만 남발한 윤석열 정권과 달리 이재명 후보는 국민과 한 약속은 꼭 지켜왔음"을 차별화 포인트로 제시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상임선대위원장(가운데)의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운동 모습. 충남도당 제공

문진석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고 정치와 외교 안보를 굳건하게 세울 수 있는 적임자는 오직 이재명 후보 뿐"이라며 "빗방울이 강물이 되고 강물이 바닷물이 되듯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대한민국의 대개혁의 물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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