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군 복귀는 언제쯤? 주말 콜업 계획 무산 “145km 딱 1번 나왔다, 구속 더 올라와야…” [오!쎈 고척]

길준영 2025. 5. 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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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오승환(43)을 1군으로 콜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박진만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오늘 퓨처스리그 투구를 보고 받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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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경산, 이석우 기자] 21일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2025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예한이,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21 / foto0307@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오승환(43)을 1군으로 콜업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박진만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오승환은 오늘 퓨처스리그 투구를 보고 받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726경기(794⅔이닝) 44승 33패 19홀드 427세이브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한국 최고의 마무리투수다. 하지만 지난 시즌 58경기(55이닝) 3승 9패 2홀드 27세이브 평균자책점 4.91로 아쉬운 성적을 거뒀고 올 시즌에는 아직 1군에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이날 퓨처스리그 롯데전에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인터뷰에서 빠르면 주말 오승환이 1군에 올라올 수 있다고 말했던 박진만 감독은 “최고 구속이 시속 145km가 나왔는데 딱 하나라고 하더라. 평균 구속은 140km 초반대다. 퓨처스리그 팀에서 판단했을 때는 구위가 좀 더 올라와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원래는 금요일에 황동재가 선발투수로 던지고 그 이후에 엔트리에 변화를 줄려고 했는데 오늘 보고를 받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일단 구위와 구속이 좀 더 올라와야 한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OSEN=경산, 이석우 기자] 21일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2025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예한이,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하고 있다. 2025.05.21 / foto0307@osen.co.kr
[OSEN=경산, 이석우 기자] 21일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2025 KBO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최예한이, 방문팀 롯데는 감보아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21 / foto0307@osen.co.kr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박병호(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다. 임창민이 1군에 콜업됐고 이병헌이 2군으로 내려갔다. 

임창민은 올 시즌 8경기(7⅔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18일 롯데전 등판 이후 부상으로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이날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2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지금은 경험이 있는 불펜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라서 임창민을 콜업했다. 팔꿈치 쪽에 부상이 있어서 2군으로 내려갔는데 퓨처스리그에서 던졌고 괜찮다고 해서 바로 콜업을 했다. 곧바로 필승조로 쓰기 보다는 몇 경기 정도는 편하게 추격조로 쓰면서 적응을 시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마무리투수를 맡고 있는 이호성은 지난 경기 삼성이 2-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지만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블론세이브를 저지르고 말았다. 시즌 성적은 23경기(22이닝) 3승 1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처음 마무리투수를 하는데 부담이 없을 수가 없다. 그래도 우리가 마무리투수로 낙점을 했으니까 기회를 더 줄 것이다. 경험을 쌓으면서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또 믿어야 한다”라며 이호성에게 믿음을 보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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