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 대통령 선거 벽보 훼손한 세종시 고교생 3명 검거
세종/김석모 기자 2025. 5. 21. 17:36

대통령 선거 벽보를 장난으로 훼손한 고교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인 A(10대)군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7일 오후 5시쯤 세종시 보람동에 게시돼 있던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를 담뱃불 등으로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후보 2명의 벽보를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처를 지나던 시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다음 날 오전 관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A군 등 3명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경찰은 최근 한 초등학생이 선거 벽보를 우산으로 훼손하는 등 사례가 잇따르자 세종교육청 및 관내 학교에 학생 지도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 벽보 훼손은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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