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 “오승환 복귀, 시간 더 필요하다..컨디션도 몸상태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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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복귀가 미뤄졌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 퓨처스리그에서 공을 던졌다. 보고를 받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며 "컨디션과 몸상태 둘 다 아직이다. 지난번에 시속 145km를 던졌는데 딱 한 개 뿐이었다고 하더라. 평균 구속이 시속 140km대 초반에 그치고 있다. 구위도 아직은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사실 금요일에 황동재가 선발등판한 뒤에 오승환과 바꾸는 것을 생각했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구위가 더 올라와야 1군에 올 수 있다. 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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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승환의 복귀가 미뤄졌다.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5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 경기를 갖는다.
전날 연장 승부 끝에 승리한 삼성은 후라도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CF)-김성윤(RF)-구자욱(LF)-디아즈(DH)-류지혁(2B)-강민호(C)-박병호(1B)-김영웅(3B)-이재현(SS)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삼성은 이병헌을 말소하고 임창민을 등록했다. 전날 정민성이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던 박진만 감독은 계획을 바꿨다. 박진만 감독은 "임창민이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불펜이 필요한 상황이라 임창민을 콜업했다"고 밝혔다. 임창민에 대해서는 "팔꿈치 쪽에 부상이 있었는데 이제는 괜찮다"고 언급했다.
오승환의 복귀는 미뤄졌다. 박진만 감독은 전날 '빠르면 주말에 1군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고 언급했지만 이날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 퓨처스리그에서 공을 던졌다. 보고를 받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며 "컨디션과 몸상태 둘 다 아직이다. 지난번에 시속 145km를 던졌는데 딱 한 개 뿐이었다고 하더라. 평균 구속이 시속 140km대 초반에 그치고 있다. 구위도 아직은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판단이다. 사실 금요일에 황동재가 선발등판한 뒤에 오승환과 바꾸는 것을 생각했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구위가 더 올라와야 1군에 올 수 있다. 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전날 경기 후반 타선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다. 김영웅은 올시즌 첫 원정 홈런을 기록했고 구자욱도 연장 11회 쐐기 3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은 어제 타구를 보니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구자욱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김영웅에 대해서도 "어제 중요할 때 홈런을 쳐줬다. 스타가 될 뻔했다"며 "그동안 본인도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 상황도 있었을텐데 어제 홈런을 치고 오늘 훈련하는 것을 보니 많이 밝아졌더라. 젊은 선수들은 한 번 분위기를 타면 걷잡을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활약을 할 것 같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8이닝 1실점 완벽투를 펼친 원태인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어떻게 더 잘 던지겠나. 어제 위기는 있었지만 본인이 슬기롭게 잘 넘어갔다. 수비 도움도 잘 받았다. 원태인은 어제 자기 역할을 몇 배 이상 충분히 해줬다"고 극찬했다.
하위타순에 머물고 있는 김영웅과 이재현의 동반 반등을 기대하고 있는 박진만 감독이다. 박진만 감독은 "둘이 같이 치더라. 영웅이가 치면 재현이도 치고 재현이가 치면 영웅이도 치더라.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분위기가 좋은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당분간은 하위타선에 두고 편한 상황에서 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사진=박진만/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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