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명 경동대 실장, 의정부 '걸음마 강좌' 해설 강사 참여

권태혁 기자 2025. 5.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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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참여형 인문도시사업...회차마다 40여명 몰려
'걸음마 강좌'에 참여한 지역민들이 사패산 석굴암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동대

경동대학교는 유호명 대외협력실장이 의정부문화원과 신한대학교가 추진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 '현장형 역사인문학 강좌 걸음마'(걸으면서 음미하는 마을 이야기)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해설과 함께 지역사를 배우는 현장형 역사문화 강좌다. 회차마다 4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다.

지난 17일 열린 5번째 강좌에서는 참가자 34명이 의정부 호원동 사패산 제1보루와 업경바위를 탐방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유 실장은 "사패산 남동쪽 능선은 조선시대 10만명 규모 군사훈련인 '대열'(大閱)을 임금이 참관할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된다"며 "사패산 중턱의 업경바위는 조선왕조실록 중종 31년(1536년)에 기록된 녹양장 거암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국장은 "매회 정성껏 제작한 프린트물을 배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애향심과 지역 정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22일 개강한 걸음마 강좌는 오는 10월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모든 일정이 종료된 뒤에는 '의정부시 2025 인문도시 주간'에서 수료식과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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