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주말"이라더니…오승환 아직 1군 멀었다 "평균구속 아직 140㎞ 초반"

신원철 기자 2025. 5.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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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곽혜미 기자
▲ 박진만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이르면 이번 주말 시리즈 1군 복귀가 기대됐던 삼성 오승환이 당분간 퓨처스 팀에 머문다. 당장은 1군에 올라올 컨디션이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의 1군 복귀 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이날 경산 삼성라이온즈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6회 구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백두산에게 2루타, 이어 이태경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준 뒤 세 타자를 연달아 잡고 투구를 마쳤다.

박진만 감독은 "오늘 투구를 했고 퓨처스 팀 보고를 받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지난 경기에서는 시속 145㎞까지 나왔는데 딱 하나였다고 한다. 평균 구속이 140㎞ 초반이다. 퓨처스 팀에서 판단했을 때 아직은 구위를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본 것 같다. 그래서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주말에 엔트리 변동 계획이 있었는데 오늘 보고를 받고 나서 시간을 더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 임창민 ⓒ곽혜미 기자

대신 21일에는 임창민이 1군에 합류했다. 박진만 감독은 "임창민이 괜찮다는 보고를 받았다. 불펜에 경험있는 선수가 필요한 상황이라 임창민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창민은 내려갈 때 팔꿈치 쪽 부상이 있었다. 경기 나가면서 부상 부위가 괜찮아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임창민은 17일 NC, 20일 롯데 상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피안타 3개가 나왔지만 4사구는 없었다.

임창민의 보직은 우선 '편한 상황'이 될 전망이다. 박진만 감독은 "아직은 상황을 보고, 당장은 추격조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선 몇 경기는 그렇게 (1군 경기에)적응하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21일 고척 키움전 선발 라인업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지명타자)-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박병호(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

#21일 1군 등록 말소

투수 임창민 등록, 포수 이병헌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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