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악성 민원 대응 위한 카드형 녹음기 도입...공무원 보호 강화

이진우 2025. 5. 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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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인 '카드형 녹음기'를 도입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도입된 카드형 녹음기는 크기가 작고 휴대가 용이해 실시간 대응에 유리하며, 민원인의 위협적 언행에 대한 억제 효과는 물론 향후 분쟁 발생 시 객관적 증거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민원 공무원의 권익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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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편하게 착용 가능한 보호장비 도입해 민원 환경 안전 강화
악성 민원 대응 및 법적 증거 확보로 시민·공무원 모두 안전한 환경 조성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경북 포항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인 '카드형 녹음기'를 도입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성희롱, 신체적 위협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법적 증거자료 확보를 통한 실질적 대응을 위한 것이다.

포항시가 도입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카드형 녹음기. [사진=포항시청]

시는 이달 2일부터 시청과 남·북구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장비를 배부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총 145대를 보급 완료할 계획이다.

도입된 카드형 녹음기는 크기가 작고 휴대가 용이해 실시간 대응에 유리하며, 민원인의 위협적 언행에 대한 억제 효과는 물론 향후 분쟁 발생 시 객관적 증거자료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민원 공무원의 권익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녹음기 보급 외에도 민원실 내 비상벨 설치, 웨어러블 캠 도입, 특이민원 대응 교육, 악성민원 전담 법률 대응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보호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포항시가 도입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카드형 녹음기. [사진=포항시청]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민원 현장은 공무원과 시민이 소통하는 창구이지만, 때로는 예기치 못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카드형 녹음기 도입은 최소한의 보호조치로, 앞으로도 악성 민원을 근절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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