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3, 이인영·권성동 충북서 맞불 지원유세
권성동, 지역핵심공약 앞세워 김문수 지지호소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제21대 대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온 21일 충북에서 주요 정당 지도부의 지원 유세가 펼쳐졌다.
충북 충주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충청선대위원장은 이틀째 청주를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청주시 서원구 사창시장 인근에서 상가를 돌며 상인과 주민들과 만나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충북에서 먼저 열어달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상남시장과 경기지사 시절 이 후보가 보여준 분명한 추진력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경제를 더 강하게 보듬어 내고, 인공지능(AI) 초강국 시대로 빠르게 전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직전까지 분열과 갈등으로 막장드라마를 썼던 국민의힘 후보보다는 국민과 함께 광장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전진시키기 위해 나선 민주당 이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권성동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충북 표심 공략 지원에 나섰다.
권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주육거리시장 집중유세에서 청주공항 민간기 전용 활주로 건설, 중부내륙특별법 전부 개정 등 지역 현안 공약을 내세우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앞으로 충북이 청주공항을 거점 공항으로 삼아 화물 운송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가 독점 권한을 가진 각종 규제를 혁파해 지자체가 규제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부내륙발전특별법을 전부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청주공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오창 올리브상가 사거리 인근에서 퇴근길 유세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대선 선거운동이 중반전을 넘어서며 지원 유세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22일 다시 한번 청주를 찾아 힘을 보탠다. 한 전 대표가 청주를 찾는 것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2차 컷오프(예비경선) 하루 전인 지난 4월28일 이후 24일 만이다.
민주노동당은 오는 22일 이백윤 노동당 대표에 이어 24일에는 권영국 후보가 직접 청주를 찾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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