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구속' 성유리, 오랜만에 올린 SNS 게시물은 '홈쇼핑 홍보'

신영선 기자 2025. 5. 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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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사기 혐의로 지난해 12월 실형 선고 받고 법정구속
성유리, 홈쇼핑 출연으로 2년 만에 활동 복귀
ⓒ성유리 SNS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홈쇼핑 방송으로 복귀한 근황을 전했다. 

성유리는 21일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홈쇼핑 홍보 영상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남대문시장에서 쇼핑 중인 사진을 올린 데 이어 7개월 만에 SNS에 새 게시물을 올렸다. 

성유리는 지난달 30일 GS홈쇼핑에서 '성유리 에디션' 방송을 진행하며 활동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 2023년 4월 종영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남편의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씨는 가상화폐를 상장해달란 청탁과 함께 30억원대 상당의 뒷돈을 받아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나눠 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대표가 상장 청탁 대금 20억원을 빨리 달라고 한다"며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를 속여 20억원을 따로 받아 챙긴 혐의도 받은 안씨는 지난해 12월 법원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안씨가 현금 30억원을 수수한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지만 명품 시계, 레스토랑 회원권 등 금품을 받은 혐의는 유죄로 봤다. 

성유리는 남편이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에도 SNS에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초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는 글을 올려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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