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뉴진스, 1회 ‘뮤직 어워드 재팬’ 수상

이정국 기자 2025. 5. 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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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최우수 국제 팝송 부문…‘디토’ 최우수 K팝 부문
뮤직 어워드 재팬 누리집 갈무리

아시아의 그래미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일본 정부 주도 아래 올해 처음 열린 ‘뮤직 어워드 재팬’에서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와 뉴진스의 ‘디토’가 수상했다.

21일 뮤직 어워드 재팬 누리집을 보면, 일본 문화∙엔터테인먼트산업진흥협회(CEIPA) 주최로 교토 로무 극장에서 이날 열린 1회 시상식에서 ‘아파트’는 ‘최우수 국제 팝송 부문’을, ‘디토’는 ‘최우수 케이(K)팝 부문’을 수상했다.

뮤직 어워드 재팬 누리집 갈무리

뮤직 어워드 재팬은 케이팝이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자 일본 정부가 제이(J)팝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주도해 지난해 10월 일본 음반산업협회, 일본 음악기업협회, 일본 음악프로듀서연합 등 관련 5개 기관이 모여 창설했다. 지난 2023년 도쿠라 슌이치 문화청 장관은 “제이팝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전세계에서 주목받을 음악 시상식을 교토에서 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음악산업 종사자로 구성된 패널에서 후보작을 선출하고 국제 음악산업 종사자 5천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최종 선정작을 뽑는다. 시상식은 21~22일 진행되며, 22일에는 ‘올해의 노래’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이어진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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