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설·패싱 논란에도…김민재는 의연했다, ‘우승 후 첫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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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방출설과 패싱 논란에도 김민재는 의연했다.
김민재가 꿈에 그리던 유럽 생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러던 와중, 뮌헨 리그 우승 직후 구단이 공개한 일부 우승 포스터에 김민재 모습이 담기지 않으며 '패싱 논란'까지 휩싸였다.
김민재는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유럽에서의 두 번째 트로피입니다. 응원해주신 팬들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짧고 굵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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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끊임없는 방출설과 패싱 논란에도 김민재는 의연했다.
김민재가 꿈에 그리던 유럽 생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바이에른 뮌헨이 우승하기까지, 김민재는 시즌 초반부터 뮌헨의 수비 라인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부임한 이후, 그는 뮌헨에 공격 축구를 이식했다. 수비 라인을 높게 끌어올려 상대를 가두며 공격을 가하는 전술을 선호했는데, 그만큼 역습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김민재가 있었기에 콤파니 감독은 걱정을 덜었다. 김민재는 빠른 발을 통한 뒤 공간 커버, 예측 수비를 통한 차단으로 수비의 중심 역할을 했다. 아울러 전방 패스를 통해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공수 양면에 기여했다. 그렇게 김민재는 전반기 동안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철옹성을 구축했다.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신음했지만, 제 몫을 다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이 쉽사리 낫지 않았지만, 뮌헨 수비진의 줄 부상 탓에 김민재는 경기에 출전해야만 했다. 부상으로 인해 100%의 몸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김민재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줬다. 시즌 막바지에 이르며 부상 탓에 경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지만, 김민재가 뮌헨 우승의 주역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다.
그럼에도 방출설은 끊이지 않았다. 뮌헨이 김민재를 매각 가능 목록에 포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우디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김민재는 독일 ‘스포르트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뮌헨 잔류를 희망한다고 공개 선언했지만, 이적설은 끊이질 않았다. 그러던 와중, 뮌헨 리그 우승 직후 구단이 공개한 일부 우승 포스터에 김민재 모습이 담기지 않으며 ‘패싱 논란’까지 휩싸였다.
시즌이 마무리된 현재, 김민재는 여전히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독일 ‘스포엑스’는 시즌 종료와 함께 뮌헨 선수단의 시즌 평점을 매겼다. 매체는 김민재에게 평점 4점을 부여했다(독일에서는 1점에 가까울 수록 좋은 평점을 준다). 이후 다른 독일 현지 매체들 또한 김민재에게 박한 평점을 내렸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김민재는 의연했다. 김민재는 본래 SNS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지난 20일(한국시간) 이례적으로 게시물을 올렸다. 김민재는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유럽에서의 두 번째 트로피입니다. 응원해주신 팬들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짧고 굵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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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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