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목 찔린 정치인 두고 장난하나…방탄유리, 제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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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일 "지금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이 계속되고 정적 제거 음모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부평역 북광장 유세에서 "이렇게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경호원들이 경호하는 가운데 유세해야 하는 게 이재명, 그리고 민주당의 잘못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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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정적 제거 음모 계속되고 있어"
"돈 돌게 하는 게 정부가 불경기에 해야 할 일"
![이재명, 양손 엄지척 (인천=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1일 인천광역시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방탄유리 내부에 들어가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5.5.21 [공동취재] utzza@yna.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yonhap/20250521164839470kaoo.jpg)
(서울·인천=연합뉴스) 박경준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일 "지금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이 계속되고 정적 제거 음모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부평역 북광장 유세에서 "이렇게 방탄유리를 설치하고 경호원들이 경호하는 가운데 유세해야 하는 게 이재명, 그리고 민주당의 잘못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등이 '방탄조끼 입고 방탄유리 치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서야 되겠나'라는 취지의 비판을 이어가는 데 대해 "반성해도 모자랄 자들이 국민을 능멸하고 목이 찔린 정치인을 두고 장난해서야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유세에서 언급한 '조봉암 사법 살인'을 다시 소환하며 "다시는 누구도 사법살인을 당하지 않고, 칼에 찔려 죽지 않고, 총에 맞아 죽지 않는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는 진정한 민주국가를 세우자"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렇게 총으로, 칼로, 법으로, 펜으로 밟히면서도 멀쩡하게 살아 여러분 앞에 서 있는 것은 바로 위대한 국민 때문"이라며 "다시 정상적인 출발을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여러분의 투표지만이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 로데오 광장에서 한 유세에서 "6월 3일에 국민이 이용당하는 나라가 될 것인지, 진짜 민주공화국이 될 것인지 결정된다"며 "투표는 총보다 강하고, 여러분이 역사를 만드는 총알"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호텔을 예약한 뒤 취소하더라도 화폐가 순환하면 경제가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한 자신의 발언에 제기된 '사이비 경제관' 등의 비판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이 후보는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해 어딘가에 쓰게 하고, 그 돈이 쓰인 가게 주인은 빚을 갚든지 해서 돈을 돌게 하는 게 정부가 불경기에 해야 할 일 아닌가"라며 "나라 살림은 나라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돈을 쓰려고 해도 돈이 없으면 정부가 재정지출을 늘려야 한다"며 "이럴 때 정부가 돈을 안 쓰면 도대체 언제 돈을 쓸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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