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90세인데 외모가 이길여 총장급”...배우 예지원 모친 동안 화제

90세에 가까운 배우 예지원의 어머니가 동안 외모, 풍성한 머리숱, 꼿꼿한 자세 등의 모습을 선보여 온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최종회에서는 배우 예지원이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지원은 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해 “37년생 90세”라고 밝혔다. 1937년생이면 정확히는 올해 만 88세다. 그는 “제가 늦둥이다. (어머니와) 나이 차이가 크게 나지만 지금까지 거의 같이 살았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 어머니는 풍성한 머리숱, 윤기 나는 피부, 우아한 목소리를 지니는 등 나이에 비해 훨씬 어려 보이는 모습이었다.
어머니는 친구들과 점심 약속이 있다며 바게트로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었다. 예지원은 계란프라이와 고기를 권유했지만, 어머니가 거절하자 “각자 식대로 차려 먹자”고 했다.
어머니는 계란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6·25 때 내가 길을 지나가는데 옆집에서 아이들이 계란을 이만큼 삶아놓고 먹고 있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할머니한테 계란 하나만 삶아달라고 했더니 10개를 삶아주더라. 그거 몇 개 까먹고 위경련이 와서 죽었다가 살아난 이후로는 계란을 잘 안 먹는다”고 했다.
이날 관찰 영상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어머님이 굉장히 유머러스하시다”며 감탄했다. 패널인 배우 박은혜는 연세에 비해 건강한 예지원 어머니의 모습에 “어머니가 70세도 안 되어 보이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해당 영상의 장면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널리 공유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60대처럼 보인다” “음성, 움직임, 머리숱, 그냥 모든 것이 대단하다. 말씀도 엄청 잘 하시고 음식 준비도 나보다 더 차분하고 빠릿빠릿하게 하신다” “이길여 총장님과 같은 케이스가 여기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묻지마 칼부림, 절반이 50대
- 검은 모자와 마스크 착용한 맘다니, “트럼프와 비공개 회동”
- “Is this service?” 묻자 자신이 서비스라는 점원
- 아게모노는 튀김... 아에모노는 무침
- 프로가 알려준다...5㎞~풀코스, 대회 직전 최적의 ‘테이퍼링’
- 신자 살리고 죽은 아일랜드 신부님… 그래서 이름도 ‘살신성인 성당’
- “평양까지 먼저 가자” 국군과 미군의 또 다른 전투
- [굿모닝 멤버십] 백선엽의 결단, 미군 전차 빌려 ‘평양 입성’ 선봉을 탈환하다
- 돈까지 얹어주며 “남는 전기 가져가”… 중국 AI는 공짜로 큰다
- ‘119′ 혹은 ‘911′ 시스템, 경찰이 아니라 엔지니어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