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적 심상'으로 바라본 감정이란 '숲'
고은정 기자 2025. 5. 21. 16:28
장생포 창작스튜디오131
6월 7일까지 '진주영 개인전'
설치·회화 등 작품 33점 선봬
'Wood Wide Web(우드 와이드 웹)'.
6월 7일까지 '진주영 개인전'
설치·회화 등 작품 33점 선봬

고래문화재단에서는 다음 달 7일까지 장생포 창작스튜디오131에서 울산 출신 신진작가 진주영의 개인전 '버섯적 심상'을 연다.
진주영 작가는 감정과 자연, 일상과 상상을 엮는 시각예술 작업을 하고 있으며, 울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 및 레지던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감정의 섬세한 움직임과 내면의 변화를 '버섯'이라는 유기적 이미지로 풀어내며, 삶의 미세한 틈새에 존재하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포착한다.
전시장에선 설치작품 1점과 회화작품 32점, 총 33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작업인 'Wood Wide Web(우드 와이드 웹)'은 곰팡이를 통해 연결된 숲의 생태 네트워크 개념에서 출발해 자연의 보이지 않는 연결망을 인간의 내면과 감정에 비유한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쳤던 감정의 결을 다시 들여다보고, 나와 세계를 다시 연결하는 감각의 통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