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활용법 찾는 김태형 롯데 감독 “2군서 불펜으로 경험 쌓아 보라. 다 이겨내야지”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21일 사직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윤성빈(26)의 향후 퓨처스(2군)리그에서 활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주형광 투수코치와 퓨처스리그에서 (윤)성빈이를 누상에 주자가 있을 때 중간투수로 한번 등판시키는 게 어떻겠느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윤성빈은 20일 사직 LG전에 선발등판해 1이닝 7사사구 9실점으로 패전을 떠안았고, 이튿날 1군에서 제외됐다. 최고 시속 157㎞의 직구로 탄성을 자아냈던 그는 제구 난조가 이어진 탓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투구 중에는 피치컴(사인교환기기)의 오작동으로 인한 변수가 생기기도 했다.
김 감독은 “(윤)성빈이에 대해선 퓨처스팀에서 ‘삼진을 잡을 능력이 된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다만 어제(20일)는 긴장이 좀 됐나 보더라”고 돌아봤다. 이어 “피치컴에 이상이 생기며 템포가 끊긴 것 같았다. 그로 인해 민감해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또 “성빈이가 결국 다 이겨내야 한다. 어제 성빈이를 보며 내 마음이 안 좋더라. 선수 본인도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겠으며, 또 잘 던지고 싶은 마음이 컸겠나”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윤성빈에게서 분명한 가능성을 봤다.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준비할 시간을 준 것도 향후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는 “중간투수로 내보내는 게 반드시 불펜 전환을 뜻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우선 여러 경험을 해보라는 의미가 크다. 구원등판했을 때의 압박은 또 다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박해민, 김현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던 그 공을 계속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운영 능력도 분명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직|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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