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하와이서 넥타이까지 바쁜 洪, 차기 당권 차지할 것”

정지윤 기자 2025. 5. 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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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최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하와이에서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내는 것과 관련해 “차기 당권을 고려한 계산된 행동”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쳐


박지원 의원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국민의힘) 차기 당권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먹는다”며 “보수가 궤멸할 때 (자신을) 모셔가게끔 만드는 것이 홍준표 정치”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국민의힘 주자들, 중진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이미 우리가 졌다(고 본다) 그렇기 때문에 ‘차기 당권을 차지하자’로 다 붙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현재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 전 시장이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을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에서 빨간색 넥타이로 바꾼 것을 언급하며 “대구시장할 때는 손가락이 바빴고 서울로 와서는 입하고 손가락이 바쁘더니 하와이 가니까 넥타이까지 바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배신자 프레임에 딱 갇혀 있다”며 당대표 당선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 홍 전 시장이 총리로 기용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 것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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