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끌었다"... 코스피, 2620선 회복 마감 [fn마감시황]

[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21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2620선을 회복했으며, 코스닥 역시 1%대 상승하며 720선에 안착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91% 오른 2625.58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54% 오른 2615.90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2630선까지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내 밀리면서 2620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5억원, 8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44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외국인 자금이 재차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했다"며 "미국과 달리 밸류에이션, 상대강도지수(RSI) 등을 고려할 때 과매수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7.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9%), KB금융(1.77%), HD현대중공업(0.5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0.74%), 현대차(-0.7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제약(4.54%), 유통(3.81%), 증권(3.69%) 등이 올랐다. 반면 전기전자(-0.38%), 통신(-0.26%), 음식료담배(-0.24%)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13% 오른 723.62에 거래를 마쳤다. 720.64에 장을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가파르게 오르더니 상승분을 지켜내며 장을 끝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6억원 86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2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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