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 결실' 김해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장유역 등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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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16년 만에 준공됐다.
앞서 김해시는 준공검사가 완료된 도로, 공원·녹지 등 개별 공공시설물을 전체 사업 준공 전 먼저 이관받아 유지관리하는 등 도시개발사업 준공 기간 단축을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을 했으며 내덕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도 준공검사 보완사항 조치와 각종 행정절차에서 조속한 준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내덕지구 도시개발구역 주변에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사가 자리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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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지방식, 준공일부터 60일 이내 환지처분 가능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 등 교통인프라 구축
2026년 3월 내덕초 개교 예정,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인접지역 개발 가능성 높아

경남 김해시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16년 만에 준공됐다. 도시개발구역 주변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사가 들어서는 등 호재가 많아졌다.
김해시는 장유 내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준공됐다고 21일 밝혔다. 김해시와 내덕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덕동 일원 54만 913㎡ 규모의 토지소유자들이 조합을 설립해 환지방식으로 사업비 1465억 원을 투자해 주거용지 30만 6264㎡를 조성한 사업이다. 도시기반시설로는 학교용지 1개소(1만 2496㎡), 도로 64개 노선(1만 1218m), 공원 및 녹지 11개소(5만 5911㎡), 광장 2개소(2033㎡), 유수지 2개소(8931㎡), 공공청사용지 1개소(965㎡)를 조성했다.
내덕지구 내 공동주택은 3개 단지가 계획돼 있다. 2개 단지(계획 가구수 1482가구)는 2024년 7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나머지 1개 공동주택은 계획 가구 959가구로 2022년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준공 이후 공동주택 사업 시행과 함께 단독주택(계획인구 513가구) 건축과 개발이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 사업이 준공된 건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16년 만이다. 환지방식은 준공 이후 환지처분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동안 토지소유자들은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준공일로부터 60일 이내 환지처분이 되면 토지소유자들은 재산권 행사에 숨통이 트이게 된다.
앞서 김해시는 준공검사가 완료된 도로, 공원·녹지 등 개별 공공시설물을 전체 사업 준공 전 먼저 이관받아 유지관리하는 등 도시개발사업 준공 기간 단축을 위해 각종 행정적 지원을 했으며 내덕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도 준공검사 보완사항 조치와 각종 행정절차에서 조속한 준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런 가운데 내덕지구는 준공까지 16년이 걸렸지만 그 사이 교통여건 개선 등 호재 요인이 많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덕지구 도시개발구역 주변에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사가 자리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구역 내 내덕초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또 준공과 환지처분 완료 시 다양한 편의시설이 추가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올해 4월 기준 공정률 98%를 보이고 있으며 경상남도는 공사가 마무리된 마산역~강서금호역만이라도 부분 개통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요구하고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당초 준고속열차(KTX이음)를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요금이 비싸고 운행간격이 90분으로 길어 운행간격이 30분대 출퇴근용으로 가능한 ITX-마음 열차의 추가 투입이 확정됐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부산, 울산, 경남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구축돼 1시간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역세권 개발이 촉진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김해시 대선공약인 김해트램 조기착공 지원과 관련해 장유역을 기점으로 한 김해트램이 현실화될 경우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연계가 가능해진다.
여기에 경남개발공사가 시행 중인 김해 내덕동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4년 8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 및 도시관리계획 결정, 지형도면이 고시됨에 따라 인접지역 개발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여러 호재들에도 불구하고 현재 김해시 내덕동의 지가는 타 지역과 비교했을 경우 상당히 낮게 평가돼 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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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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