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사사구 9실점' 윤성빈 하루 만에 1군 말소, 김태형 감독도 "마음이 안 좋다, 잘 던지려는 마음이 있었을 텐데..." [부산 현장]

롯데는 21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투수 2명이 자리를 바꾸는 변화가 있었다. 롯데는 이날 홍민기와 박세현을 1군에 콜업하고, 윤성빈과 박진을 말소시켰다.
윤성빈은 전날(20일) 경기에서 롯데의 선발투수로 등판했지만, 1이닝 4피안타 7사사구(6볼넷 1몸에 맞는볼) 9실점으로 물러났다. 경기 출발과 함께 시속 157km의 강속구를 뿌리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지만, 이후 급격히 흔들리고 말았다.
1회 첫 타자 박해민을 3구 삼진 처리한 윤성빈은 주자 한 명을 내보냈지만 2아웃을 잘 잡았다. 하지만 피치컴이 말을 듣지 않는 등 악재가 닥쳤고, 볼넷과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송찬의의 밀어내기 볼넷과 구본혁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윤성빈은 비오듯 땀을 쏟아내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모자를 고쳐 쓰면서 안정을 찾으려고 했지만, 그의 손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2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막 들어가야 되는데 피치컴에서 템포 끊긴 것 같다"며 "다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마음이 안 좋더라. 본인도 얼마나 준비를 잘하고 잘 던지려는 마음이 있었을텐데, 잘 안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다시 2군으로 내려간 윤성빈은 중간으로 나갈 예정이다. 김 감독은 "2군에서 주자 있을 때 중간에 내보내라고 했다"며 "2군에서도 볼넷 줘도 삼진 잡을 수 있다고 했는데, 1군이라 많이 긴장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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