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당진시 24시] “관광혁신 시동” 태안군,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 총력전

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2025. 5. 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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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운영 내실화, ‘영목항 관광 랜드마크 조성’ 등 각종 인프라 구축
서부발전, ‘CEO-직원 공감 토크 콘서트’ 정례화
신성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개최···교육 혁신 선도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태안군이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군은 올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비롯해 영목항 관광 랜드마크 조성 등 각종 인프라 구축,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 추진 등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관광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우선, 군은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태안 방문의 해 관광 슬로건으로 정하고 관광 브랜드 구축,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인프라 구축 및 관광수용태세 강화 등 각 분야별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태안의 장점인 자연환경을 살려 캠핑 및 반려동물 관련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SNS 등 홍보채널을 다변화하고 각종 박람회 등에 참여해 태안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해수욕장의 경우 올해 22개 해수욕장이 7월 5일 일제히 개장해 8월 17일까지 44일간(만리포는 8월 24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군은 수상오토바이 10대와 사륜오토바이 16대를 신규 구입하고 안전관리요원을 전진 배치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 추진에도 앞장선다. 군은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올해까지 45억원을 투입해 영목항 관광 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안면읍 승언2호 저수지의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60억원을 들여 '안면도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에 나선다.

아울러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원을 활용해 소원면에 '만리포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 태안의 관광자원과 시대의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트렌드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계절별·테마별 특색 있는 반려동물 동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태안 해변길 스탬프 투어(6-11월)와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6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8-9월 중), 솔향기길 축제(10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연간 방문객 2천만 명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김기만 군 관광진흥과장은 "힐링과 체험이 가득한 각종 행사와 축제를 운영하고 관광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할 것"이라며 "생태관광과 힐링 등 최근 관광 트렌드를 면밀히 분석해 태안이 사계절 관광 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부발전, 'CEO-직원 공감 토크 콘서트' 정례화

- 이정복 사장 "소통의 출발은 경청, 소통의 본질은 공감의 과정" 

한국서부발전은 회사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 전략에 관심 있는 사업소 직원과 최고경영자(CEO)가 만나는 토론의 장을 정례화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CEO-직원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전국 사업소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CEO-직원 공감 토크 콘서트'는 회사 현안에 높은 관심을 가진 사업소 직원이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 성장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서부발전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달 'CEO-직원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앞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10개 사업소를 찾아 경영전략 등을 공유하는 'CEO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구성원과 허심탄회한 소통에 나선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부제인 '소통의 힘으로 푸는 현안, 공감으로 여는 내일'에 맞게 토론 중심의 양방향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근무복 대신 자율 복장으로 참석해 다과를 즐기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내놨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1부 행사에서 회사의 경영 현황과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직원 질의에 답하며, 현장 안전 강화, 설비 운영 경쟁력 제고 방안과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등을 밝혔다.

2부는 사업소 직원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미래 성장 사업 실무부서를 방문해 사업계획을 듣고 본사 직원과 소통하는 '서부 미래 사업 설명회'로 진행됐다.

실무 담당자는 사업의 청사진과 직무의 성장경로를 상세히 설명하며 경력관리, 자기계발 관련 구체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사업소 직원들은 '10년 후 서부발전의 모습'과 각자 소망을 담은 색지 비행기를 날리며 일체감을 다졌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진솔한 경영 제언을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들의 생각이 모든 사업소에 공유되고 공감대 형성의 바탕이 됨으로써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통의 출발은 경청이고 소통의 본질은 공감의 과정이라는 제 소신에 따라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깊이를 더해가는 시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신성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개최...교육 혁신 선도

- 설립자 고 태촌 이병하 박사 추모 등 다양한 행사 진행

신성대학교는 지난 20일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개교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시의회 의장 등 외빈과 함께 학교법인 태촌학원 정원호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설립자인 고 태촌 이병하 박사의 마지막 육성 연설 장면을 함께 시청하며 추모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후에는 태촌로에 위치한 설립자 동상 표지석 제막식을 진행하며 대학 설립과 발전에 이바지한 설립자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자 했다.

개교 30주년 기념사에서 서명범 총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상생협력 속에서 지속적 발전을 이룬 신성대학교는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실무 중심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에 대한 평생학습기회 제공 및 지역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 공급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확대 등 교육의 다양성, 지속가능성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교법인 태촌학원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쌍용 C&E 홍사승 회장 및 이현준 사장과 신성대학교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이창 총동문회장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밖에도 30년 근속 총무처 강태석 과장, 10년 근속 손미라 교수, 조규성 교수, 손인상 주임, 공로상 고재수 교수, 백인철 교수, 윤현 주임, 박용덕 주임, 염규철 주임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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