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엔비디아발 '극강의 고화질' 모니터 시장 선점 나섰다
지난 2월 양산 개시에 이어 최근 공급 본격화
엔비디아발 고사양 GPU 나비효과 적극 대응

21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월 게이밍용 OLED 패널 중 최고 화질인 '5K2K 45인치 게이밍 OLED 패널'에 대한 양산 개시에 이어, 최근 PC·TV업체에 공급을 본격화했다. 영화·드라마 등 OTT 콘텐츠 감상에도 최적화된 제품이다.
5K2K 해상도의 게이밍 OLED 패널은 높은 해상도 뿐만 아니라 고주사율, 빠른 응답 속도 등 현존 최상의 성능을 갖춘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5K2K 해상도는 FHD(1920x1080)대비 픽셀수가 5배 이상이며, 최고사양 GPU가 요구하는 최고 해상도 화질인 UHD(4K, 3840x2160)보다도 픽셀수가 1.3배 더 많다. "살아있는 초정밀 화면을 구현해 게임 속 사소한 그래픽까지 생생하게 묘사해 200%의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1300니트의 최대 휘도로 OLED 모니터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밝기를 자랑해 뚜렷하고 밝은 화면을 유지하면서도 색 왜곡 없이 균형 잡힌 색감을 제공한다. 독자기술인 가변 주사율 및 해상도 기술(DFR)을 적용, 게임의 장르와 용도에 맞춰 사용자가 고주사율 또는 고해상도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 가능하다.
디스플레이 시장은 초해상도 시장으로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일부 PC 제조사들은 이미 패널업체들에게 고화질의 높은 해상도를 지닌 240㎐ 프레임 속도를 갖춘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개발을 요청한 상태다. 통상 120㎐ 이상이면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류 분류하는데, 그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LG디스플레이가 양산하고 있는 대다수 모니터용 OLED패널은 주사율이 240㎐이상이다.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에서 "고프레임 OLED 기술을 보유한 패널 제조사들만이 PC업체로부터 프리미엄 노트북 디스플레이 수주를 확보할 것이며, 반면, LCD 패널 제조사들은 되레 패널 가격을 낮춰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시장이 하이엔드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디스플레이 업계는 글로벌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지난해 58.7% 증가한 703만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도 전년대비 33% 증가한 939만대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있다. 이 가운데 전 세계 게이밍 모니터 시장 규모는 지난 2024년 15조 9918억원에서 내년 20조 4681억 원으로 28% 증가가 예상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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