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꾼과 기업인의 차이 보여주겠다” 한화 김동선이 밝힌 아워홈 인수 배경은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5. 5. 21.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떻게 하면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쉽게 누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저에게는 사명과도 같았고,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함께 성장해갈 가족을 갖고 싶어 아워홈을 인수했습니다."

급식업체 아워홈 경영권을 확보한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21일 아워홈 사내 인트라넷에 아워홈을 인수한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워홈 인트라넷에 메시지
‘가족’ 강조하며 시너지 주문
글로벌 시장에도 야심드러내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사진제공=한화]
“어떻게 하면 누구나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쉽게 누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저에게는 사명과도 같았고,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함께 성장해갈 가족을 갖고 싶어 아워홈을 인수했습니다.”

급식업체 아워홈 경영권을 확보한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21일 아워홈 사내 인트라넷에 아워홈을 인수한 이유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인수 이후 첫 메시지에서 “모든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는 단순히 돈을 버는 것보다 더 큰 이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가와 장사꾼의 차이가 거기에 있다”고 말했다. 기업인은 사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워홈 인수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그는 “누구나, 건강하고 위생적이며 맛있는 음식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에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우리 음식을 드실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야심도 드러냈다.

아워홈이 한화의 가족으로 거듭났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김 부사장은 “여러분은 이제 한화의 가족”이라며 “우리가 우리의 가족을 소중히 여겨야, 우리가 고객과 고객의 가족이 만족할 만한 음식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했다.

김 부사장은 마지막으로 “우리가 힘을 합치면 아워홈은 단지 큰 수익이 나는 기업이 아닌, 정말 전 세계의 식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꾼 의미 있는 기업으로 기억되게 할 수 있다”며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적었다.

앞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지분 58.63%를 인수하고 대금 8695억원 지급을 마무리했다. 이 인수는 지난해 10월 김 부사장이 진두지휘했다.

김 부사장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등에서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을 맡고 있다. 아워홈에서도 같은 직함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