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 40%' 백종원 커피점, 곰팡이 논란…여론 악화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야말로 바람 잘 날 없다. 이번엔 디저트 곰팡이 논란이다.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하는 디저트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돼, 더본코리아 측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판매한 디저트에서 곰팡이가 나왔다는 소비자의 글이 연이어 올라와 위생 논란이 불거졌다.
한 소비자는 지난 3일 해당 제품을 배달 주문해 섭취하던 중 곰팡이를 발견했다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노란색 디저트에 곰팡이로 추정되는 흰색과 푸른색 이물질이 묻어 있다.
그는 "더본 측은 제조사 문제라고 했고, 제조사는 도의적 책임으로 10만 원 보상에 대한 합의서를 요구했다"며 "복통과 설사를 겪었지만 바로 병원에 가지 못해 보상은 받지 못했고, 제품 환불만 받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소비자 역시 같은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며 "냉동 보관 제품이라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논란이 커지자 더본코리아 측은 "매장 확인 결과 제품 유통기한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제조사 공급과 유통 과정에 대한 정밀 점검 결과에 따라 전량 회수 검토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사과했다.
해당 커피 프랜차이즈는 더본코리아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핵심 브랜드다. 최근 아메리카노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을 예고하며 부정 여론에 휩싸였는데, 디저트 곰팡이 논란까지 겹치며 매출 감소를 우려한 가맹점주들의 불안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을 비롯해, 생산 제품의 품질 논란과 농지법 위반 등 구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재 백종원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총 14건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일련의 논란에 대해 거듭 사과하며,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백종원 대표는 "모든 문제는 저에게 있다"며 "제가 바뀌어야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단 것을 깨달았다"며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다. 더본코리아의 성장과 가맹점주님들의 발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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