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2025] “‘강남스타일’ 때 뭔가 다른 것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알았다”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케데미 대표 “리사와 작업 중” 깜짝 발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왔을 때입니다. 뭔가 다른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미국의 유서 깊은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를 주최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대표 하비 메이슨 주니어는 21일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음악을 통한 문화의 연결 : 케이팝에서 그래미까지’ 강연에서 케이팝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했다.
메이슨 주니어 대표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최고 경영자이자 음악 프로듀서, 작곡가, 영화 제작자이기도 하다. 비욘세, 휘트니 휴스턴,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작업했다. 그는 “(아직 케이팝이 주목받기 전인) 14년 전 한국 아티스트들과 처음 작업했는데, 그들은 매우 열정적이고, 부지런하고, 헌신적인 사람들이었다”며 “나에게 큰 영감을 줬다”고 했다. 그는 또 케이팝의 확장성에 대해 “언어가 덜 중요해지고 경계가 흐려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그냥 훌륭한 아티스트들을 원한다”며 “’노래가 꼭 영어여야 할까’ 할 때,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꼭 영어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메이슨 주니어 대표는 “지금 레코딩 아카데미는 전 세계로 확장하는 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는 돈을 벌거나 재미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닌 비영리단체이기 때문에, 어떻게 음악을 더 서비스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깜짝 소식도 공개했다. 최근 가깝게 작업하고 있는 가수로 블랙핑크의 리사와 아이돌 그룹 NCT127을 언급했다. 메이슨 주니어 대표는 “(자세한 내용은) 아직 말할 수 없다. 깜짝 놀랄 일이 될 것”이라며 “다만 리사와 작업이 진행 중인 건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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