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변의 아이콘’ 김향기, 뮤지컬에 이어 숏폼 드라마 첫 주연까지 ‘승승장구’

이정연 기자 2025. 5. 2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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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크리컴퍼니 
배우 김향기가 다음 숏폼 서비스인 ‘다음 루프(loop)’ 숏폼 드라마의 첫 주자로 나선다.

그는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에서 강상준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귀신도 세탁이 되나요?’는 귀신을 성불시키는 세탁소 주인 세정과 기억 잃은 귀신 도준이 악귀와 싸우며 사랑을 키워가는 판타지 로맨스로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회차마다 1-2분 내외의 분량과 총 6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해당 작품은 21일 전 회차가 공개된다.

극 중 김향기는 귀신 세탁소의 주인 정세정 역으로 등장한다.

정세정은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귀신 세탁소를 운영하며 매일 밤 자정부터 두 시간 동안 이승을 헤매는 귀신을 성불시키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김향기는 때로는 까칠하지만 따뜻한 속내를 지닌 정세정을 현실감 있게 구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강상준은 총각귀신 마도준 역을 맡았다.

마도준은 영업시간이 지난 귀신 세탁소에 찾아온 불청객으로, 본인을 탐탁지 않아 하는 정세정을 따라다니며 성불할 방법을 찾는 독특한 캐릭터다. 강상준은 정세정의 조력자 역할까지 톡톡히 하는 마도준의 유쾌한 매력을 유연하게 묘사했다.

김향기는 최근 차기작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에서 염력을 사용하는 히어로 방은미로 출연을 확정 지은 것에 이어 영화 ‘한란’, ‘옆에서 숨만 쉬어도 좋아’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더불어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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