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대장 A7·A8블록, 공공분양 치열한 경쟁 예상
일반청약 경쟁률 치솟을듯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의 첫 본청약 결과, 사전청약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실제 계약 의사를 밝히며 흥행을 예고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부천대장 A7·A8블록의 본청약 접수 결과, 사전청약 당첨자의 약 77%가 본청약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LH 분석에 따르면 이번 본청약 포기율은 23% 수준이다. 이는 무주택 자격 상실이나 개인 사정 등에 따른 불가피한 이탈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LH는 사전청약 당첨자가 포기한 물량을 포함, 총 346가구에 대해 21일부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접수를 시작해 오는 23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부천대장지구는 부천시 오정구 일대 345만㎡ 부지에 조성되는 핵심 거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A7·A8블록은 총 865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평균 5억 2000만 원대로 책정되면서 젊은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지의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권 내에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내 아이 돌봄 시설 등을 특화 배치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 점이 시범단지로서의 프리미엄을 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부터 9일간 운영된 인천 서구 전시관에는 총 1만 1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인접성이라는 입지적 장점과 저렴한 분양가가 시너지를 내며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 관련 세부 사항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 상담(032-566-1666)도 지원한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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