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호랑이’ 사체, 블라디보스토크 앞바다서 어부에 발견

최강주 기자 2025. 5. 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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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부 해상에서 멸종위기종 호랑이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

2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부들이 바다에 떠다니는 아무르 호랑이(Amur tiger) 사체를 발견했다.

현장에 있던 어부들은 물에 떠있는 호랑이 사체를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러시아 경찰은 "발견된 호랑이는 극동지역에 서식하는 아무르 호랑이로, 멸종위기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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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러시아 동부 해상에서 멸종위기종 호랑이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

2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부들이 바다에 떠다니는 아무르 호랑이(Amur tiger) 사체를 발견했다. 사체에는 외상이 없었다.

아무르 호랑이는 과거 한반도 북부와 연해주 일대에 서식했던 호랑이의 후손으로, 백두산 호랑이로도 불린다.

현장에 있던 어부들은 물에 떠있는 호랑이 사체를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다.

러시아 경찰은 “발견된 호랑이는 극동지역에 서식하는 아무르 호랑이로, 멸종위기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아무르 호랑이는 현재 전 세계에 약 500마리 정도만 생존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기준으로 ‘심각한 멸종위기종(CR)’이다.

블라디보스토크 검찰청은 “동물의 사망 원인을 포함한 모든 정황을 조사 중”이라며, 사체 수거 및 사인 규명 작업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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