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호수비에 막혔지만…우타 안현민이 만든 187㎞ 타구 속도, 좌타 중에선 강백호가 187㎞ 대포 기록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22)은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를 뛰고 있는 타자들 중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외국인타자에 뒤지지 않는 높은 장타력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안현민이 만드는 장타력의 비결은 역시 ‘힘’이다. 1군 타자들 중에서도 공에 힘을 전달하는 ‘강도’ 자체가 다르다. 올해 주목해 볼만한 안현민의 숨은 기록은 역시 ‘타구 속도’다.
안현민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놀라운 타구를 만들었다. 5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KIA 바뀐 투수 윤중현을 상대로 5구째 포크볼을 잡아 당겨 3루선상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다.
3루선상과 3루수 사이로 절묘하게 빠져 나가는 듯 했던 이 타구는 KIA 3루수 김도영의 호수비에 막혀 ‘3루수 직선타’로 기록됐다. 안타도 홈런도 아닌 단순 땅볼이었지만, 세부 기록을 살펴보니 내용은 매우 알찬 타구였다.
해당 타구의 속도는 무려 186.8㎞가 나왔다. 발사각이 낮아 타구 속도가 높게 나왔다 해도, 안현민의 이 타구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빠른 수준의 타구였다.

20일까지 안현민은 시속 165㎞ 이상의 타구를 만든 비율이 전체 인플레이 타구 중 36.7%나 된다. 팀 내 강타자로 꼽히는 강백호가 18.4%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안현민의 타구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를 충분히 알 수 있다.
안현민이 우타자로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좌타자인 강백호 역시 올 시즌 강한 타구를 만들고 있다. 강백호는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회초 최원준을 상대로 만든 우월 솔로홈런의 타구 속도가 186.7㎞가 찍혔다.
안현민과 강백호는 왼쪽과 오른쪽 타석에서 서로 경쟁이라도 하는 듯 시속 190㎞에 가까운 타구 속도를 만들고 있다. 누구보다 강하게 공을 때리는 두 타자의 괴력은 올 시즌 KT의 약진을 이끄는 중심축이라 볼 수 있다. 연일 강타구를 만드는 두 타자의 존재감은 상대 투수들에게 큰 공포일 수밖에 없다.
수원|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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