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수도권 유세 지속…이준석과 단일화 방식 “다 열어둬”
경선 잡음엔 “가장 드라마틱했다”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 경기권을 돌며 수도권 표심 공략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청년농업인들을 만나 농업기술에 대한 육성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 후보는 “이재명 독재를 막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 방식에도 열린 태도를 시사했다. 지난 경선 과정 잡음에 대해서는 “가장 민주적이고 드라마틱했다. 자랑스럽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에서 청년농업인들을 만나 청년층 공략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농업의 희망이 여기있다”며 “기업들처럼 전세계적인 판매와 기술을 가지고 농업 노동자를 채용해 힘차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농촌지역에 많은 규제들이 있다”며 “농민들이 아니면 땅을 갖지 못한다던지, 농민으로 등록하면 며칠 의무적으로 경작해야한다든지 이런 제약을 과감히 풀어야한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서는 “선관위가 공정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국민들이 깨끗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명 연대’를 축으로 하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방식에 대해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를 포함해 검토하겠다고도 시사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있다”며 “이 후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이야기가 있는데, 어떻게든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잡음이 빚어진만큼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지적에는 “한국 정치사에서 유일하게 당원들이 다 투표했다. 가장 민주적이고 가장 드라마틱한 단일화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그러나 아직 이준석 후보도 남아있고 단일화 후유증이 다 치유가 안 된 상태”라며 “이런 부분을 더 원숙하게 노력해 진정한 단일화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이재명 독재를 막아내는 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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