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경기 연속 타점… 4타수 1안타 1타점
허종호 기자 2025. 5. 21. 15:28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3-2로 눌렀다.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겼다. 이정후는 특히 전날 캔자스시티전에 이어 이틀 연속 타점을 챙겼다. 시즌 타율은 0.275(189타수 52안타)이며, 6홈런과 31타점이다. 이정후는 타점에서 윌머 플로레스(42타점)에 이어 팀 내 최다 타점 2위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 4회에는 2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2-1로 앞선 5회엔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무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캔자스시티의 선발 마이클 로렌젠의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타점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정후는 7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29승 20패를 유지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최근 4연패를 당하며 27승 19패를 작성, 2위에서 3위로 뒤처졌다. LA 다저스가 30승 19패로 1위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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