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윌리엄스 "라이언 고슬링과 부부연기? 정말 끔찍했다" [TD할리우드]

한서율 인턴기자 2025. 5. 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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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윌리엄스 라이언 고슬링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미셸 윌리엄스(Michelle Williams)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Ryan Gosling)과 관계가 소홀해진 이유를 전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페이지식스는 "미셸 월리엄스와 라이언 고슬링이 파경을 맞은 부부로 연기를 펼치면서 실제로도 사이가 틀어졌다"라고 보도했다.

미셸 윌리엄스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드라마 '블루 발렌타인' 촬영 당시 상대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동거 생활을 한 경험을 털어놨다. '블루 발렌타인'은 영원한 사랑을 꿈꿨던 남녀가 결혼 후 생활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로 갈등에 치닫게 되는 내용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그는 "극의 초반에는 사랑에 빠져 순조로운 관계를 이어나가는 젊은 나와 라이언 고슬링의 모습을 촬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혼생활이 무너지는 장면이 나왔다. 이를 촬영하기 위해 나와 라이언 고슬링은 메소드 연기를 펼치기 위해 2주간 동거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미셸 윌리엄스는 이 동거 생활이 캐릭터 간 갈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블루 발렌타인'의 감독인 데릭 시앤프랜스는 그들이 임시로 공유하는 집에 나타나 그들의 관계 악화에 도움이 되는 시나리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동거기간 동안 모든 촬영을 중단한 채 둘의 감정에 집중했다.

미셸 윌리엄스는 "우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로를 짜증 나게 하는 법을 배웠다"라며 " 정말 끔찍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최악을 드러내는 면들을 다 공유했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감정이 극에 치달은 미셸 윌리엄스는 라이언 고슬링에 대한 반감을 넘어 자기혐오까지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정말 나쁜 기억을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고 극의 마지막 부분을 촬영할 때가 되자 서로의 갈등을 녹여낸 연기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셸 윌리엄스는 2010년 드라마를 촬영한 뒤 라이언 고슬링과 현재까지 어색한 사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셸 윌리엄스는 지난 2017년 개봉된 '위대한 쇼맨'에서 채러티 바넘 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8년과 2023년 영화 '베놈' 시리즈에서 배우 톰 하디와 로맨스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영화 '라라랜드'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라이언 고슬링은 오는 2027년 5월 28일 개봉하는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 '스타워즈: 스타파이터'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블루 발렌타인']

라이언 고슬링 | 미셸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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