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암호화폐 거래하자며 10억 원 가로채려 한 외국인 3명 추적

정해주 2025. 5. 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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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암호화폐 거래를 하자며 한국인 남성들을 호텔로 유인해 폭행하고 현금 10억 원을 가로채려 한 외국 국적 남성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러시아 국적 50대 남성 A 씨 등 외국인 남성 3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저녁 8시 반쯤, 암호화폐 거래를 하자며 피해자 2명을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을 불러, 감금하고 구타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들 일당은 모형 권총으로 피해자들을 위협하고 삼단봉 등으로 폭행하며 피해자들이 챙겨온 현금 10억 원 상당을 빼앗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 1명이 도주해 일행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리자, 이들은 돈을 포기하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신청하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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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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