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진 감독 해임’ KT, 최대어 허훈의 FA 협상은? “잡겠다는 기조 그대로”

조영두 2025. 5. 21. 15:1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단장과 사령탑은 공석이 됐지만 KT는 최대어 허훈과의 FA(자유계약선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농구팬들이 깜짝 놀랄 소식이 전해졌다. 수원 KT가 송영진 감독을 해임한 것. 최현준 단장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송영진 감독까지 함께 정리했다.

송영진 감독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KT의 지휘봉을 잡았다. 첫 시즌 팀을 정규리그 3위에 올려놨고, 1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2024-2025시즌에는 정규리그를 4위로 마친 뒤 4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켰다.

송영진 감독은 2023년 당시 KT와 2+1년(계약 기간)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종료 후 KT가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하면서 2시즌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KT는 현재 성적을 넘어 우승을 위해 사령탑 교체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새로운 사령탑은 현재 물색 중이다.

KT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차기 감독은 물색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KBL은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을 막을 올렸다. FA 협상에서 단장과 감독의 역할은 분명 중요하다. KT는 최대어로 꼽히는 에이스 허훈과 더불어 한희원, 이현석, 최창진, 최진광, 이호준까지 6명이 FA 자격을 얻었다.

현재 단장과 감독이 공석이지만 KT의 FA 기조는 변함이 없다. 남은 인원들이 에이스 허훈의 잔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허훈의 거취가 결정되어야 나머지 내부 FA 자원들의 계약 여부도 알 수 있다.

KT 관계자는 “허훈을 잡겠다는 기조는 그대로다. 계속 연락하고 만나면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샐러리캡과 포지션 중복 문제가 있기 때문에 허훈이 결정되어야 나머지 선수들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