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내달 로보택시 출시…머스크 “몇 달 안에 1000대 넘을 것”
美 오스틴 시작으로 지역 확대
초반엔 운행 지역 범위 제한 적용

이어 현재 오스틴에서 수천 대의 차량으로 자율주행을 테스트 중이라며 “현재 운전자가 탑승한 채로 테스트 중이지만 운전자 개입이 전혀 없이 주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오스틴에서 약 10대의 차량으로 시작해 20대, 30대, 40대로 점차 늘려가면서, 몇 달 내에 1000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규모로 시작해서 일이 잘 진행되는지 확인한 다음 규모를 확대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내년 말까지 미국에서 수십만 대, 또는 100만대 이상의 테슬라가 자율주행으로 운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스틴 다음에 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다른 도시들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머스크는 또 로보택시를 배치하는 과정에 “극도의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며 “우리는 원격으로 차량을 매우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이고 신뢰가 커질수록 그런 모니터링은 점차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운전자의 개입이 전혀 없는 단계인 ‘레벨4’ 수준이다. 다만 서비스 초기에 안전을 위해 운행 지역 범위를 제한하는 ‘지오펜싱’(geofencing)을 적용한다.
‘레벨4’ 단계를 모든 테슬라 차주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머스크는 “그렇다”며, “테슬라 소유주는 에어비앤비처럼 자신이 사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수 있다. 차를 주차장에 방치하는 대신, 차가 돈을 벌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구글의 웨이모 자율주행 방식과 비교해 인공지능(AI)이 핵심인 테슬라 방식의 우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도로 시스템에 실제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AI와 디지털 신경망, 카메라”라며 구글의 웨이모 방식의 핵심인 ‘센서’는 비싸서 로보택시 확장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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