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 3500억 규모 청년·신혼부부 활력거점 조성

구경모(세종) 2025. 5. 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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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예천군 2025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경북 예천) 청년 온 마을 지음 프로젝트 (사업비 : 3,583.7억원, 규모 : 53,419㎡). 국토부 제공.

경북 예천에 3천500여억원을 들여 청년근로자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등을 통한 청년·신혼부부 활력거점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 7개 관계 부처와 협업해 올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은 국토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해 지역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를 결합해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10곳은 예천을 비롯해 강원 태백, 충북 증평, 충남 부여·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강진·영암, 경남 하동이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해 국비 최대 20억원을 지원받는다.


예천에는 '청년 온 마을 지음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사업비 3천583억7천만원을 투입해 5만3천419㎡ 부지에 일자리 관련 양질의 연계사업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청년 근로자 등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또 청년·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공급 및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돌봄클러스터 제공으로 청년·신혼부부 활력거점도 조성한다.


연계 사업으로는 △지역활력기반지원(국토부)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문체부)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청년 유입 및 체류 지원 사업(행안부) △신사업창업사관학교·로컬크리에이터 육성·로컬브랜드 창출·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중기부)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예천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지와 인접해 풍부한 인구 유입 수요를 갖추고 있다"며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조성과 함께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다채로운 생활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10월까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계사업을 담당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최대 4년간 예산을 투입하여 2028년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경모(세종)기자 chosim34@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