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베팅해 2억 잭팟…제주 카지노 ‘로열스트레이트 플러시’ 나왔다

송은범 기자 2025. 5.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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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1000원으로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뽑은 30대 중국인 여성이 2억 원이 넘는 상금을 거머쥐었다. 사진은 신화월드 랜딩카지노 내부 모습. 제주신화월드 제공
제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1000원을 걸고 2억 원이 넘는 잭팟을 터뜨린 중국인이 나왔다.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화월드 내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에서 3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쓰리 카드 포커 게임 도중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뽑아 2억1000여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는 다이아몬드 A, K, Q, J, 10, 9를 받아야 완성되는 가장 높은 족보다.

당시 A씨는 ‘프로그레시브 베팅’에 1000원을 걸었고, 해당 족보가 나오면서 세전 약 2억1200만 원의 누적 상금을 획득했다. 프로그레시브 베팅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게임에 참여해 일정 금액을 잭팟 상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슬롯머신을 통해 수천만 원대 당첨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억대 잭팟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랜딩카지노는 제주도 내 8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가장 큰 규모(5646㎡)로, 슬롯머신 137대와 전자 테이블 게임 102대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정상급 포커 선수들을 초청해 다양한 국제 포커 토너먼트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송은범 기자 seb1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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