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웅(왼쪽 네번째) STEPI 원장과 안준모(왼쪽 다섯번째) 과실연 공동대표가 2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STEPI-과실연 공동포럼'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TEPI 제공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위한국민연합(과실연)과 함께 2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대화로 여는 미래,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과실연-STEPI 공동포럼'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준모 과실연 공동대표와 박찬수 STEPI 부원장이 10개의 정책 어젠다를 발표했다. 10개 어젠다로는 △정치와 과학기술 관계의 선진화 △100년을 내다본 R&D 투자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과학기술 소통 및 대중 참여 강화 △과학기술 혁신정책의 과학화 △과학기술 규제혁신의 선진화 등이다.
또 △과학기술 혁신 거버넌스 및 관리체계 재설계 △수월성 중심의 과학기술 인재 확보·양성 체계화 △국가전략기술의 성장동력화 △기술사업화 시장 육성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공공인프라로의 혁신 등이 제시됐다.
어젠다 발표에 이어 윤지웅 STEPI 원장이 좌장을 맡아 류정혜 카카오페이지 부사장(과실연 AI미래포럼 공동의장), 박기범 STEPI 선임연구위원, 박재민 건국대 교수(과실연 정책기획위원장), 이은정 한국과학기술협회장, 홍형득 강원대 교수 등이 패널 토론자로 참여해 미래 과학기술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윤지웅 STEPI 원장은 "정책 환경의 변화 시기, 새로운 과학기술혁신 정책 마련을 위해 시민과 함께 공론화하는 뜻깊은 시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