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대학생이 가장 많이 쓰지만…2명 중 1명 "통신사 바꿀 생각"

김완진 기자 2025. 5. 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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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4명이 SK텔레콤을 이용하지만, 해킹 사태 이후 호감도와 만족도가 통신 3사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1일) 비누랩스 인사이트가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에서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9%는 SKT를 이용 중이었습니다. 이어 KT(24%), LG 유플러스(22.6%), 알뜰폰(14.4%)이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호감도 평가에선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7.8%가 SKT를 '비호감'으로 평가한 가운데, 점수도 SKT가 5점 만점 중 2.48점으로 KT(3.18점), LGU+(3.05점)에 밀리면서 최하위로 나왔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제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점수도 LGU+가 3.5점으로 가장 높았고, KT 3.47점, SKT 3.21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신사 변경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KT와 LGU+ 이용자는 각각 79.2%, 78.8%가 현재 통신사를 유지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SKT 이용자는 46.2%가 다른 통신사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 달 평균 통신비의 경우 '3만~5만원 미만'이 37.2%로 가장 많았고, 1만~3만원 미만(20.6%), 5만~7만원 미만(20.2%), 7만~10만원 미만(11.4%), 10만원 이상(6.8%), 1만원 미만(3.8%)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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