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맨' 감독 "유족·김수현 분쟁 속 개봉? 故 김새론 미소 봐달라"[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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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타맨' 제작자 겸 공동연출인 이선정 감독이 작품을 통해 고 김새론의 환한 미소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선정 감독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기타맨'(감독 이선정 김종면)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타맨'은 거칠고 고된 세상 속 희망의 노래이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김새론의 유작이다.
'기타맨'은 고된 현실 속에서도 음악과 인연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천재 기타리스트의 상실과 사랑, 여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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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기타맨’ 제작자 겸 공동연출인 이선정 감독이 작품을 통해 고 김새론의 환한 미소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기타맨’은 거칠고 고된 세상 속 희망의 노래이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김새론의 유작이다. ‘기타맨’ 측은 30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이날 GV(관객과의 대화)로 관객과의 첫 만남도 갖는다.
고인이 세상을 떠나고 시간이 흘렀지만, 최근 김새론의 유족과 배우 김수현 측이 과거 사생활과 만남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정 감독은 여전히 고인의 생전 과거와 관련한 이슈로 예민한 상황 속 대중에 고인의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는지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 “그 생각도 사실 많이 했다. 근데 저는 김새론 씨의 환한 웃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비극적인 일이지만, 그 전에 영화에 웃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런 장면들은 이미 그 전에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나왔던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떻게 보면 고인이 된 분을 놓고 그분은 정작 말은 없는데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모습들이 안타깝다. 저 역시 편집하며 얼굴을 보는 입장에서 그런 기사들 보면 힘들다”고 고백했다.
또 “그런 피로감을 이 영화로, 새론 양이 환히 웃는 모습, 마지막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다. 정말 이 영화가 찍은지 얼마 안됐지 않나. 지난해 9월에 찍은 영화인데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고 웃는 모습만 좀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며 “그런 이슈는 잠시 잊는 시간을 영화에서 가지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편집 과정에서도 새론 양의 웃는 모습이 잘 나온 샷 중심으로 신경을 좀 쓴 것도 있다”고 바람을 밝혔다.
‘기타맨’은 고된 현실 속에서도 음악과 인연을 통해 희망을 찾으려는 천재 기타리스트의 상실과 사랑, 여정을 그린 음악 영화다. 가수이자 성원제약 대표인 제작자 이선정이 기획부터 제작, 연출, 주연까지 맡았다. 영화는 떠돌이 생활하는 천재 기타리스트 ‘기철(이선정 분)’이 지인의 소개로 라이브 클럽 밴드 ‘볼케이노’의 기타리스트가 되며 벌어지는 일들이 전개된다. 김새론은 밴드 볼케이노의 키보디스트 ‘유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기타맨’은 30일 극장 개봉한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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